오늘은 클 리더쉽 제2과 " 경청" 에 대해서 이야기 할까 합니다.

자신의 의사를 효과적으로 표현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상대방의 말을 듣고 마음을 헤아리는 것은 더욱 중요합니다.

상대방의 마음을 헤아려 들을수 있다면 서로 오해가 생기지 않고 상대방에게 필요한 말을 해줄 수가 있고 서로 이해함으로써 일을 쉽게 성취할 수 있기에 신뢰받는 리더의 덕목입니다.

제1부-----웨밍웝은 온달장군을 외워서 율동과함께 하면서 긴장을 푸는 것이지요.

바보온달 장군되어 십만군사 호령했네

언덕위로 올라가고 언덕아래 내려가고

올라갈때 올라가고 내려올때 내려오고

올라가다 그만두면 이도저도 아니라네

20km로 50km100km하면서 빨라지면서 몸도 마음도 풀어서 딱딱하게 굳어진채로 강의를 듣는것이 아니고

자기를 표현할수 있게 하기 위한 몸풀기 시간입니다.

제2부-----시낭독 시간입니다.

낭독 기술은 연설하기에 기초가 되고 잘 된 낭독은 연설도 잘 할수 있다는 가능성을 높여줍니다.

(낭독요령)

1. 원고를 주의깊게 여러 번 읽으면서,쉴 곳과 강조할 곳, 제스처를 사용할 곳을 표시한다

2. 편안한 자세를 취한다

 

     받을 부채꼴 모양으로 알맞게 벌려 균형을 잡고 책은 어깨 높이로 한 손에 듭니다

     책은 가슴 정중앙에서 약 30cm정도의 거리를 두는 것이 좋습니다.

     책을 한손으로 잡았을 경우 다른 한 손은 자연스럽게 바지 재봉선 옆에 듭니다.

3. 말 할 때보다 천천히 읽는다.

4. 맨 뒤에 앉아 있는 사람에게도 들릴 만큼 큰소리로 읽는다.

5.읽는 도중 청중과 자주 눈을 맞춘다.--w자형으로 청중 전체를 한사람씩 1,2초간 눈을 맞춘다.

6. 한 손이 자유롭다면 그 손으로 알맞게 제스처를 한다.--연설대가 있는 경우는 두 손을 사용해도 좋으나, 손을 연설대 웨에 올려놓거나 만지작거리지 않습니다.

7.읽는 속도를 변화시킨다.--극적인 효과를 위해 간혹 침묵을 지키기도 합니다.

8. 강조하고 싶은 구절은 반복한다.

9. 쉼표, 마침표, 느낌표, 물음표등 문장기호에 충실하여 적당히 쉽니다.

10. 발음을 분명하고, 정확히 한다.

11. 느낌을 다양한 목소리로 읽는다.

12. 읽었던 부분을 놓쳤을 때 침착하게 찾는다.

몇사람씩 나와서 시를 낭독하면 강사님들은 그분들의 잘한점과 고쳐야 할점을 이야기 해줌으로써

똑같은 실수를 반복하지 않게 도와줍니다.

저는 류시화 시인의 ''외눈박이 물고기의 사랑"을 낭독했습니다.

외눈박이 물고기처럼 살고 싶다.

외눈박이 물고기처럼

사랑하고 싶다

두눈박이 물고기처럼 세상을 살기 위해

평생을 두 마리가 함께 붙어 다녔다는

외눈박이 물고기 비목처럼

사랑하고 싶다

 

우리에게 시간은 충분했다 그러나

우리는 그만큼 사랑하지 않았을 뿐

외눈박이 물고기처럼

그렇게 살고 싶다

혼자 있으면

그 혼자 있음이 금방 들켜 버리는

외눈박이 물고기 비목처럼

목숨을 다해 사랑하고 싶다